베트남/하이퐁/깟바섬 숙소 - 몽키 아일랜드 리조트 후기

Monkey Island Resort

정글같은 느낌의 리조트 분위기와 방갈로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고른 숙소

보통 란하베이 투어를 신청하면 몽키섬 트래킹이 포함되어 있길래

투어 신청 안하고 몽키섬에서 놀고 싶어서 선택

How to go

하이퐁 벤빈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깟바 타운으로 이동

깟바타운에서 베오 항구로 이동

베오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가면 리조트에 도착 할 수 있다.

깟바 타운에서 베오 항구까지 걸어가기엔 조금 멀고 

택시 타면 10분도 채 안걸렸고, 택시비는 50,000vnd 냈다.

베오 항 앞에 위치한 Plaza hotel 앞에 Pick up point 가 있다.

유심을 사서 전화 했더니 15분 정도 뒤에 보트가 데리러 온다.

15분 정도 보트투어 느낌으로 배타고 가면 드디어 몽키 아일랜드 도착!

Welcome to Catba Monkey Island Resort

아늑해 보이는 Standard Room을 예약했는데, 더 좋은 Deluxe Garden View Room을 받았다. 

참고로 방에는 냉장고가 없고, 식당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사마셨다.

여기서 저녁에 바베큐 먹고, 바다보면서 아침 조식 먹고

몽키 섬 꼭대기 다녀온 뒤에 앉아서 맥주 한 캔 했던 곳

겨울에 가서 물놀이는 못했지만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물놀이하고, 카약도 빌려서 탈 수 있다.

선라이즈 타워에 올라서 란하베이 배경으로 해뜨는 것도 볼 수 있고 (흐려서 해뜨는 걸 못봄 ㅠㅠ)

방갈로 뒤 숲길을 따라가면 몽키섬 꼭대기에도 오를수 있다.

뾰족뾰족, 그리고 한려수도가 떠올랐던 란하베이의 풍경

'형 안무서워용?'

체크아웃 하면 다시 베오항까지 배로 태워주고, 깟바타운까지도 무료로(봉고차 셔틀비를 내주는 듯) 태워준다.

깟바섬에서 2박 이상 할 예정이라면, 

몽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란하베이와 몽키섬을 즐기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