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iwan2009] 대만에서 마신 음료수여행 2009. 9. 15. 23:42여행다니면서 마셨던 음료수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가난한 여행객이라 다양한 음료수를 꿀꺽꿀꺽 마셔주고 왔어야 하는건데.
물통에 물 채워 다녀 종류는 몇가지 되지 않지만 정리해 보았어요.
1. 여행의 마지막날 타이페이역 안 세븐일레븐에서 동전을 탈탈 털어 사먹었던 Apple milk
사과우유라고 해서 기대에 푸풀어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먹어 본듯한 맛..
피크닉맛과 비슷합니다 :) ㅋㅋㅋ
2. 대만여행 에서 푹 빠져버린 밀크티
500ml 정도 크기의 우유팩에 들어있는 밀크티
한쿡돈으로 천원도 안하는 착한 가격. 너무 맛있어:)
여행 후 가끔 편의점에서 로*밀크티, 데*와로 대만여행을 추억하고 있답니다.
오백미리 우유팩에 넣어서 천원에 팔란 말이야ㅠ 흑
3. 여긴 슈퍼 냉장고 입니다.
오른쪽 상단엔 대만의 대표맥주 타이완맥주도 보이고,
일본맥주인 삿포로도 보이고 기린도 보이네요. 왼쪽 상단엔 중국대표 칭다오 맥주도 있군요.
한국 대표맥주 하이트와 카스 빼곤 아시아 맥주들이 다 모인듯하네요 ㅋㅋ
꺅 종류별로 하나씩 사오고 싶었어요 :)
가난한 여행객은 엄선?!하여 여섯개만 구입하여 캐리어에 싸들고 왔답니다.
4. 가난한 여비에 두번이나 사먹었던 쩐주나이차♡
컵뚜컹을 덮지 않고 비닐로 포장을 해주는데 빨대를 콕! 꼽아서 쪽쪽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버블티라고 유행한적 있었는데
밀크티에 버블티처럼 올챙이 알?! 같은게 들어있어요.
대만에는 각종 차(tea)들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매우 많더군요.
사진은 베이터우 온천가는 길에 쩐주나이차 너무 먹고 싶어서 역을 탈출 했답니다.
마침 그날 전철 종일권을 사서 이히히:)
5. 야류지질해상공원 둘러보고 햇볕 쨍쨍에 지쳐
또 찾아 들어간 공원 입구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원기충전?! 초코우유 얌냠
너무나 좋았던 야류지질해상공원엔 그늘이 없으니 모자나 양산 필수!
6. 여기도 슈퍼 냉장고
우리나라도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일리터로 팔아달라며 ㅠ
7. 이번엔 냉장고 하단에 일쩜오리터 야구르트
다 마시고나면 왠지 치아가 달달할거 같은 킹 야쿠르트
8. 아마도 유산균 음료( 중국어를 모르니까 쿨럭..)
부디 장까지 살아서 가주렴.
슈퍼에서 세일해서 10元(당시 약 430원)에 얌냠냠
한국가면 천원 넘으니까 이것도 두번 사먹었음 ㅋㅋ
9. 일본 회사 음료수 같았는데 어떤 음료수 인지 그림에 잘 표현 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면 레몬을 향해 꿀벌이 날아가고 있답니다.
꿀맛 레몬에이드 정도 되겠네요. 달달 시큼하니 맛있었어요:)
페트병 뚜껑이 너무 귀여웠어요:)
10. 스린야시장에서 타이완맥주 한 캔 캬악
그 곳의 맥주 한 캔 마셔주고 잠드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마셨던 음료수들을 정리하는 것도 여행을 되돌아보고 정리하기에 좋네요.
다음 여행엔 더 다양한 음료수들을 마시고 와야겠네요 ㅋ
Taiwan 여행 음료수 정리 끝.
2009. 5. 5 - 5. 9 @Taiwan. Super J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기륭(基隆) 야시장에는 족발이 있다? 없다? (0) 2011.07.12 싸고 맛있는 대만 햄버거, 한바오! (0) 2011.07.11 (대만여행) 기륭(keelung)에서 족발 (0) 2009.06.16 기륭 (0) 2009.05.19 달러 대만돈 환전시 참고 (0)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