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숙소 후기 (X-base embassay.X-base brisbane uptown)

1. X-Base embassy (엑스 베이스 엠버시)

여기서 너무 편하게 잘 지냈다.

위치는 센트럴 역에서 3블럭 정도 거리이며,

센트럴 역에서 퀸스트리트까지 내리막이라서 캐리어 수월하게 끌고 내려감

대신 센트럴 역으로 갈땐 열심히 끌고 올라감.

그리고 Luggage Room 보관 무료. 

체크인 시간 전 또는 체크아웃 후에도 캐리어에서 자유로울수 있음*_*

Female 4beds 룸에서 지냈는데 3박하는동안 2명이서 사용함

311호 방을 배정 받았는데 화장실 지나서 방화벽을 열고 방 2개가 위치해 있어서 조용한 편이였음

에어컨도 시원하고, 멀티탭 넉넉~

아침에 매번 내가 먼저 일어나서 문을 살짝 닫고 씻으러 가는데

문이 절대로 조용히 안닫힘 ㅋㅋㅋ

첨엔 2층서 자다가 담 날부터 1층에서 잤는데,

1층이든 2층이든 움직일때 마다 침대가 삐걱댐 ㅠㅠ

4X 맥주 공장 투어갈 계획이 있다면, 여기 숙소+투어 패키지 추천.

리셉션 뒷편 보드에 패키지 상품 안내가 써있음.

(난 왜 맥주공장 투어 갔다 온 날에 그게 보이던지 ㅠㅠ)

소소한 꿀팁.

3층 베란다 같은 공간으로 나가면 브리즈번 시의회가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가 잡힘

위치가 완전 도심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뚫고 브런치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 했음 :)

세탁비는 세제 $1, 빨래 $4, 건조 $2

2. X-BASE Brisbane Uptown (엑스베이스 브리즈번 업타운)

나의 믹스도미토리 첫 경험지인데

한 방에 침대 10개가 있었으며, 화장실이 방 안에 있다.

화장실이 굉장히 노후화 된 느낌이 있었으며,

화장실이 방안에 있으면 소리 다들리고 개인적으로는 완전 비추

이후로 숙소 선택 할 때 방 안에 화장실이 있는 숙소는 제외하게 되었다ㅋㅋ

그리고 방안에 사용 가능한 콘센트가 2개밖에 없었다.

내가 묵었던 날에는 6명 정도 있었는데 다들 한마디도 안함.

묵언 수행하는 줄 ㅋㅋㅋㅋ

위치는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라

그레이하운드 타기 편할거 같아서 예약했는데,

브리즈번 시청 시계탑까지도 걸어서 10분 정도로 얼마 안걸린다.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라서 밍기적 대다가 버스 타러가기 좋으나

캐리어 맡기려면 별로 비용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