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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십분 일찍 나와서
출근길에 집 앞 성북천에 벚꽃 구경을 갔다.
하늘도 파랗고 벚꽃은 만개했고
신나서 타이머 셀카도 찍고
초등학생들 바삐 등교하시는데
짧게나마 꽃구경에 신나서 출근했는데
"아차 사원증을 안갖고 왔다.
임시 출입증 받아서 지내지 뭐" 라고 생각 했는데
내 서랍에 부장님 노트북이 있었다....OMG
서랍 열쇠는 사원증에 고이 매달고 다니는데
빠르게 집에 다시 다녀옴 ㅠㅠㅠ
오늘의 교훈
출근 할 땐 사원증을 꼭 챙깁시다.
Monday. 10.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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