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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를 가다. #혼자여행 #2박3일여행 2017. 5. 31. 01:06
평소에도 한두달에 한번씩 등산도 가는 편이라
트래킹으로 유명한 사파에 한번 가고 싶었는데 꿈이 현실이 되었다.
혼자 떠났지만 알차게 구경하고 온 사파에서의 2박3일을 소개해 봅니다.
1일차. 코코넛커리 + 깟깟마을
2일차. 택시타고 라오차이 마을 +타반 > 러브폭포 > 타핀동굴
3일차. 함룽산 + WhyBar
하노이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사바익스프레스를 타고 SAPA로 고고!
버스 타고 4시간 정도면 도착해서 밤에 출발해서 힘들게 버스에서 자는것 보다 아침에 출발해도 괜찮을거 같았다.
버스에서 신나게 졸다가 휴게소 한번 다녀오면 SAPA에 점점 가까워져 간다.
버팔로가 길 막고 있으면, 두근두근 내가 SAPA에 왔구나 설렘에 창밖만 보게 된다.
음메에 비켜줄래?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 Good Morning Vietnam 코코넛커리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고 있으면, 주인 아저씨가 밥도 더 준다. (내가 너무 맛있게 먹었나)
여기서 와이파이 잡고 계획을 세웠다.
바로 굿모닝 베트남 식당 바로 옆에는 사파 검색하면서 많이 들어본 사파인더클라우드 카페도 있고
(작성중)
정수리가 뜨거워지는 점심 이후의 시간에는 폭포로 가세요!
쳐다만 봐도 완전 시원함. 발 담그면 더 시원함!
너무 신나보이네 깔깔깔
셋째날 점심에 해도 뜨겁고 해서 풍경 좋아보이는 WhyBar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볶음면에 맥주 마셨는데, 스파게티 비주얼의 볶음면은 맛도 좋았어요!
흘러나오는 음악 거기다가 경치도 너무 좋아서 후식으로 카페쓰어다까지 풀코스로 시켜먹고
와이파이까지 신나게 쓰고 SAPA를 누립니다.
함룽산도 기대 안했는데 길 헤매느라 반나절을 함룽산에서 보냈습니다. 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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