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Chapter1. 툭툭이 아저씨를 찾아라
    여행 2014. 10. 6. 21:58

    숙소만 3일 게스트하우스, 마지막 밤은 풀장있는 호텔로 예약하고

    (후기도 자세히 안보고 예약해서 상세한 에피소드는 뒤에 계속 ㅋㅋ)

    19시 비행기라 출근길에 서울역에 짐붙이고, 퇴근하고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고고싱

    인천에서 씨엠립으로 출발!



    씨엠립만 가는 일정이라면, 이 책 추천!

    여행 계획 많이 찾고 세울거 없이 이거 들고 가면 됨

    교보문고에서 전날 밤에 주문 했더니, 다음날 출근하니 9시반쯤 택배아저씨가  배달해주셨음!

    와우 우리나라 배송 쩔어, 이래서 한국 = 빨리빨리


    비행기에서 비오면 어쩌나, 공항에 툭툭이 아저씨 다 퇴근하면 어쩌지 쓸데없는 고민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씨엠립 도착!


    내가 비자 받으러 1등으로 갔는데, 아저씨가 1달러 더 달라고 하는데

    못알아 듣는척 헤헤 웃었다.

    내 여권 가져가고 나보고 저쪽에 가있으라고 하는데

    여권뺏기고 불안했는데,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거 였다 ㅋ

    1$ 안줘서 한참 걸리려나 하고 헤헤 거리면서 기다리다보니 3번째쯤 내 여권이 돌아왔다.

    공항 밖으로 나가서 툭툭이 아저씨를 찾으려고 자연스럽게 공항을 스캔하고 있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툭툭~?"


    아저씨랑 흥정해보려다가 근처 툭툭아저씨들이 몰려들어서

    시간이 늦고하니 6달러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툭툭 아저씨를 따라갔다.

    처음엔 무서워보였는데, 짐가방 들어주면서 환하게 웃어주는데

    사람이 달라보였네 ㅋㅋㅋ

    아저씨랑 운전하신지 얼마나 됐냐고, 빅투어 스몰투어 가격은 얼마냐고

    이런 저런 대화 나누면서 툭툭이에 탑승! 


    도착하니까 너무 신나서 잠도 잘 안올거 같아서

    아저씨한테 일출 보러갈테니 숙소까지 1달러 깎아달라고 협상에 들어갔다. 

    아저씨도 순순히 콜!


    이렇게 툭툭이 아저씨를 만나는 첫번째 미션을 순조롭게 완료하였고,

    툭툭이 아저씨는 내 여행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번 여행에서 운이 따라준 순간인듯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