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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점 캐리어 구매후기
    여행 2016. 7. 19. 12:27




    약 한달간의 호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20인치 캐리어는 부족할거 같아서

    면세점에서 24인치 새하얀 캐리어를 샀다.


    출발일 당일에 20인치 캐리어 손잡이가 안빠져서

    집에서 공항버스 타는데 까지 새벽에 캐리어를 들고감 ㅠㅠㅠㅠ

    (힘이 세서 다행이야 ㅠㅠ)



    내가 타기로 예정된 캐세이퍼시픽은 수하물 2개 무게는 20kg까지만 허용한다.

    캐리어 혼자만의 무게도 꽤 된다.

    새로 살 캐리어는 24인치라 3.8kg 

    [아메리칸투어리스터] BON AIR SPINNER 66/24 EXP_WHITE



    내 노트북에 친구 아들내미 장난감까지 챙겨들고 가느라 

    20인치 캐리어+보조가방+백팩 챙겨들고 공항에 도착했다.

    20인치 캐리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16kg정도 나갔던거 같다.)

    티켓팅 할때 직원에게 캐리어 사놨다고 말하고 검색대 통과.


    혹시 보조가방을 수하물로 먼저 보내고,

    20인치 캐리어 들고 들어가서 새 캐리어에 담으면 안되려나 했는데,

    보안 검색대 통과할땐 8kg 까지만 허용 된다고 한다.



    모노레일타고 넘어가서 면세품을 인도 받고

    새하얀 캐리어를 뜯어서 보조가방을 안에 넣었다.


    면세점에서 캐리어를 사고 화물칸으로 보내려면

    일찍 탑승구에 가서 캐리어를 전달해야 한다.

    우왕좌왕하느라 탑승이 시작되고 도착 ㅠㅠ ( 민폐 죄송해요 ㅠㅠㅠ )

    탑승시간 임박하여 탑승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승무원에게 캐리어 화물칸으로 보내려고 한다고 했더니,

    미리 발급해놓은 짐 태그를 붙여주셨다.

    나에게 남아있는 허용된 짐 무게인 4kg가 좀 넘을거 같았는데, 짐을 그냥 통과 시켜 주셨다.

    고마워요 ㅠㅠㅠㅠ 



    캐리어의 첫 여정은 홍콩 환승해서 멜버른 도착.
    커버를 안씌워서 벌써 때 탔어요. 
    흰색 캐리어는 때가 타야 간지를 뿜뿜!


    케이스가 단단한 편은 아니라서

    에스컬레이터에 캐리어 올리고 가다가 보니까 긁힘이 생기길래

    그때 이후로는 에스컬레이터에 바짝 붙이지 않고 조심했어요.

    다이소에 24인치 캐리어 커버 오천원에 팔던데 사서 쓰셔도 좋을듯요.



    전 이미 때탄거 그냥 쓰려구요.

    구매 및 사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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