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여행) 세비아 2박3일 타파스 여행기여행 2016. 11. 15. 09:45
스페인 여행이 기억이 많이 남는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타파스 덕분인듯!
2박3일 동안 세비아에서 맛 본 다양한 타파스를 소개 합니다.
자 출발~!
1. Taberna Coloniales
전통적인 스타일의 타파스집
2. Casa la viuda (미망인의 집)
대구요리 검색하다가 찾아온 곳
토마토 대구요리를 많이 먹는데
우리는 올리브유에 요리한 대구요리를 주문했다.
스페인 여행 이후 올리브유를 찬양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왜 기름에 빵을 찍어먹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ㅋㅋㅋ
연어스테이크
명란알 튀김!!
이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거 후라이드 치킨처럼 명란알을 튀겨주는데
고소하니 맛있었다.
3. El Traga
짐들고 세비아 골목을 누비며 숙소를 찾아가 한참 배고플때
숙소인 한인민박에서 추천 받고, 숙소에서 가깝기도 해서 가게 된 곳
상그리아 비주얼이 특이했다.
안에 하얀게 얼음. 아래는 오렌지 쥬스인거 같고, 위엔 계피가루도 뿌려줬다.
마시다 보면 상그리아라기 보다 예쁜 쥬스같이 느껴졌다.
나는 주걱으로 막 저어서 먹는 일반적인 상그리아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점심시간 이후에 가서 한산한 편이였고,
이곳은 타파스 플레이팅이 너무 예뻤다.
여기 주문 꿀팁은
웨이터에게 "연어,돼지고기,소고기(요리 줘.), 타파(로 주문할게)" 라고 말하면
저렴하게 아래와 같이 저렴하게 이쁘고 맛있는 연어, 돼지고기, 소고기를 먹을수 있다.
연어~
바르셀로나에서 연어 타파스를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육회같은 스타일로 연어가 나온다.
소고기, 돼지고기
고기 너무 부드러웠다 냠냠냠
4. La Brunilda
여기도 젊은 감각의 타파스집그라나다에서 함께 타파스 먹었던 남자 셋이 온 친구들이 강추했던 곳!다른데는 웨이팅없이 갔는데 이 곳은 비오는 날 30분 넘게 기다렸다.내가 갔을때 앉아있는 손님 중에 한국, 중국 관광객이 꽤 많았다.5. el Pulpo관광객 하나도 없었고, 가게이름이 pulpo라서 가본 곳문어에 맥주 한 잔만 하고 나왔다.세비아 뿔뽀는 어딜가나 저 나무 그릇 위에 나와서나무향이 문어에서 느껴진다.보너스.
스페인은 오렌지 100프로 짜주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그걸로 오렌지 사랑이 채워지지 않아서
그냥 마트에서 오렌지주스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간식은 항상 sin sal(소금 없는) 감자칩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현대레드카드 바우처 사용기 (롯데면세점/록시땅) (2) 2016.11.29 (포르투여행) 화이트 상그리아와 새우샐러드가 맛있었던 그 곳. RIBEIRA SQUARE (0) 2016.11.24 (스페인여행) 세비야 맛집 -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La Trastienda (0) 2016.11.03 (스페인여행) 말라가 숙소 - Fan Flat Mariscal (팬 플랫 마리스칼) (0) 2016.10.30 (포르투갈여행) 포르투는 혼자가도 좋아요:) (2)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