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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보금자리론 근저당 해지 셀프 등기 포기한 이유소소한 리뷰 2020. 4. 22. 17:40
결혼 후 첫 집을 매수하면서 디딤돌과 보금자리 대출을 받았다. 대출 실행하면서 은행에서 근저당을 설정하여 등기부 등본 조회하면 원금 상환 여부와 상관없이 대출 실행 시 은행이 빌려준 대출금액이 근저당으로 표기되어 나온다.
이번에 집을 매도하면서 근저당 해지를 셀프로 해보기로 남편과 이야기 했다.
중도금 받아서 잔금 전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고, 남편이 회사 근처 국민은행에서 필요한 서류를 받으러 갔는데 근저당 해지를 셀프로 하려면 대출을 실행한 지점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단다.
**셀프등기를 일찍 포기 했다면 남편 회사 근처 국민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했음마침 병원 가느라 연차 쓰는 날 오후 대출 받았던 지점에
들렀다. 나는 아기 보느라 차에서 남편을 기다렸는데 셀프 등기 하려면 필요한 서류 받으려면 몇일 걸리니 법무사를 통해서 근저당 해지를 권유 받았다고 했다.다시 또 연차를 다시 하루 더 사용하고 셀프 등기 진행하자니 시간도 아깝고 은행-구청-등기소 거리도 만만치 않아서 결국 은행 법무사를 통해서 진행하자 결정 했다. 우리는 근저당이 2건이라(디딤돌&보금자리) 4만5천원+1만2백원=5만5천2백원에 처리하고 왔다.
남편도 나도 대충 알아보고 왔더니 결국 은행 법무사 통해서 진행하게 되었지만 5만원은 아깝지 않은거 같다.
이를 계기로 곧 두번째 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소유권 이전 등기에 대해서 자세히 찾아봤다. 근저당 말소에 비해 서류 작성이나 채권 매입 등 서류 챙길게 좀 더 많지만, 인터넷에 자세한 셀프 등기 후기도 많고 구청-등기소 방문 동선도 짧고 한번 해보고 33만원 아껴볼까 생각 중이다.
- 근저당 말소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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