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Chapter4. 앙코르 유적지 3일 어떻게 둘러볼까?
    여행 2014. 10. 28. 23:22

    나에게 주어진 씨엠립에서의 4일. 

    앙코르 유적지 3일 구경하고, 남은 하루는 꼭 깜퐁플럭에 가겠다!

    이런 큰 계획만 세우고 떠난 캄보디아. 씨엠립.

    일출을 보고 나니 어떻게 둘러볼지를 정해야 했다. 

    그래서 책을 펴고 툭툭아저씨와 화살표를 그렸다. 

    툭툭 아저씨 : "이렇게 크게 둘러보는게 스몰투어고, 앙코르와트 포함된게 빅투어야"

    나: "빅투어 거리가 더 짧은데 왜 빅투어에요?" 하고 물었었더니

    툭툭 아저씨 : "큰 사원을 둘러보는 코스라서 그래" 하고 대답해줌

    그래서 3일동안 둘러본 코스가 이렇게 두둥! 결정됨



    꼭 가보고 싶은 유적지가 인기 좋은 곳이라면 일찍 가세요! 다녀와서 더울때 쉬어도 되니까요.

    그리고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살짝 한적해 지기도 해요ㅋ


    계획은 계획일뿐

    더우면 그늘에 앉아서 멍하니 사원을 쳐다보기도 하고

    내가 앉아있는 여기가 어떤 곳인지 책도 한번 다시 보고

    오늘 힘들면 내일 봐도 좋고

    비오면 해먹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도 되는

    그래서 더 좋았던 앙코르 유적 속에서의 3!


    툭툭 아저씨가 유적지에 내려줄때 마다 늘 했던 말이 잊을수가 없다. 

    "여긴 둘러보면 아마 한시간 정도 걸릴거야. 두시간이 될수도 있고, 그건 너에게 달려있어"

    잇츠 업 투 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여행) 20150924 - 출발  (0) 2015.09.24
    3월 한라산 등산. 성판악-진달래대피소  (0) 2015.03.10
    Chapter4. 스몰투어 고고  (0) 2014.10.19
    Chapter3. 앙코르와트 일출 두둥!  (0) 2014.10.06
    Chapter2. 숙소가 왓더헬!  (0) 2014.10.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