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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중) 냉장고 정리 한 이야기엄마가 되었습니다. 2020. 2. 21. 17:48
출산 후 121일 이야기
하루 3끼를 집에서 먹어야하는 상황
요리는 주로 손 빠른 남편이 하느라 주방일에 별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는데, 냉장고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해서 머리 속으로 생각해뒀던 배치를 실행해봤다.
아기가 잠든 사이에 냉장고 먼저 (냉동고는 아직ㅋ) 정리를 했다. 덕분에 밥끼니를 놓쳐서 이 날 저녁 매우 배고픈 시간을 보냈었다. 남편 퇴근하고 온 뒤 아기 꿈나라 보내고 저녁 10시에 둘이서 김밥 4줄 싸먹었다.(하하)아이 개운해 ㅋㅋㅋ
김치 냉장고가 없는 2인 가구라 젤 아래 두칸은 거의 김치냉장고 용도로 쓰고 있다.먼저 다 비슷해 보이는 김치통의 속내를 파악한다.
존재를 잊고 있었던 물김치 발견!(야호 신난다)
다 먹은 갓김치 반찬통 OUT
상해버린 열무 김치 OUT
김치통 2개를 정리하고 이제 재배치를 실시한다.
자주 먹는 계란 바구니는 위로
반찬은 뭐가 있는지 파악이 땋!
쓰다 남은 자투리 야채도 바구니에
가끔쓰는 소스병도 꺼내쓰기 쉽게 바구니에 담아서 아래로
시부모님께서 보내주신 맛있는 김치는 제일 아래로야채칸은 파리*게트 빵사고 사온 종이백 잘라서 구분해뒀다.
냉장고에서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시작했는데
정리를 끝내니 냄새도 사라지고 흐뭇:)냉동실은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이다.
냉동실 정리함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주말에 산책 나갈때 다이소 들러서 정리템을 몇개 사와봐야겠다.'엄마가 되었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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