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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고야 여행 - 드럭스토어 쇼핑 후기
    여행 2019. 2. 6. 23:44

    나고야 드럭스토어(Drug store) 쇼핑 후기

    돈키호테는 30대에겐 현기증 나는 곳이였고,
    대신 드럭스토어에 2번이나 다녀왔다.

    나고야역 근처에 위치한 드럭스토어 Daikoku(인거 같은데)
    위치만 정확하게 안다.ㅋㅋㅋㅋ
    맘에 드는 영업시간 9am open, 11pm close

    늦은 저녁먹고 나와서 찾아갔던 천리마마트는 문을 닫았고,
    지나가다가 본 이 곳이 사람도 물건도 제법 많아보이고, 우리가 사고자 하는 아이템이 저렴한 편이길래
    나고야 떠나기 전에도 아쉬워서 캐리어 끌고 나고야역 가는 길에 한번 더 다녀왔다.


    잘 쓰고 있는 아이템 위주로 정리해보는 드럭스토어 쇼핑 후기

    1. 두유 크림

    로션과 수분크림 중간 정도 제형
    하나 사서 써보고 순해서 남편도 좋아하길래 같이 바르려고 여러개 사옴

    2. 하다라보 스킨

    쓰던거라 사옴
    건성이라 쵸크춐하게 겨울에 두드려 발라대는 아이템

    3. 두통약

    타이레놀 상비약으로 들고 다니는 편이라 구매했는데,
    가끔 머리 아플때 1알만 먹어도 고통이 사라진다.
    타이레놀 보다 알약 크기도 작아서 삼키기에도 수월하다.
    담에 또 사올래

    4. 감기약

    1월 나고야 날씨는 바람 안불고 볕 좋은 곳은 봄날씨인데
    바람 맞고 걸어다니다 보면 머리가 띵할때가 있다.
    감기 기운인가 싶어서 요거 1포 먹고 잠깐 낮잠 자고 일어나면
    감기 기운이 싹 사라져서 또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왔다.

    5. 동전파스

    여기 저기 쑤시는 곳 많은 부모님 선물용

    6. 코로로 젤리

    100엔도 안하는 가격 (근데 왜 한국엔 2500원이죠 ㅠ)
    많이 사와서 신나게 나눠 먹었습니다.

    7. 폼클렌징

    집에서 쓰던 퍼펙트 휩 사면서(인터넷으로 사던 가격의 반값으로 샀다.)
    메이크업도 같이 지워준다는 All Clear Double W도 사보고
    콜라겐 들어 있는 것도 사왔다.
    1년 정도 폼클렌징 걱정 없이 지낼수 있게 되었다. 하하하ㅋㅋㅋ

    8. 볼터치

    내 얼굴에 입체감을 주려고 사 봄
    붓이 들어 있어서 굿굿
    덕분에 요즘 매일 볼따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남편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한건 비밀

    9. 마스크

    빨아서 쓸 수 있는 마스크란다.
    운동 가고 출근할 때 미세먼지 좀 덜 먹어볼까 하고 사봄

    10. 슈에무라 뷰러

    수년 전 일본 여행에서 샀던 시세이도 뷰러 잘 쓰고 있는데, 한 번 바꿔 보고 싶어서 사봄.

    11. 선크림

    발림이 좋아서 봄이나 여름에 매일 쓰기 좋을거 같다.
    발림도 좋고, 흡수도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아침마다 듬뿍 샥- 바르고 있다.

    12. 핫팩

    제일 조그만 걸로 골라 담았는데 손을 쥐면 쏙 숨겨지는 조그마한 핫팩이였다.
    여행 중에 걸어 다니다가 추위에 약해질 때쯤 날 지켜줬던 고마운 토끼
    조그마한 핸드 워머지만 진짜 10시간 넘게 따뜻했다.


    많이 산거 같은데 이렇게 정리해보니 몇개 안되는거 같네.
    여행 끝나고 실제로 사용중인거 찾아서 포스팅 하려니 찾아다니면서 사진찍기 귀찮네(게으름뱅이 흑)
    왜 다들 호텔에서 미리 찍는지 알겠다. 

    어쨌든 이렇게 드럭스토어 쇼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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