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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회사 건강검진, 만삭사진 검색, 아기용품 준비엄마가 되었습니다. 2019. 8. 24. 10:40
요즘 재밌는건 아기 크리미가 가끔 머리를 쑥 내민다. 옆구리로 쑥 튀어 나왔다가 명치 쪽으로 쑥 튀어 나왔다 들어간다. 귀여운 녀석ㅋㅋㅋ 신나게 놀아라! 회사 건강검진을 이번달 까지 완료하래서 남편 검진도 신청해서(남편은 대장내시경까지 ㅋㅋㅋ) 함께 검진센터에 왔다. 토요일에 임산부가 되어오니 위 내시경이나 CT도 못하고, 초음파는 대기가 길고 대신 출산 후에 다시 검진 받으러 와도 된다고 한다. 근데 애기 낳고 정신 없어서 안올거 같은데ㅋㅋㅋ 아직 배 크기도 실감이 안나지만 만삭 기념 사진 한장 남길 사진관을 찾아봤다. 다들 30주 쯤에 많이 찍네 난 아직 다른 사람들 만삭 사진보다 배가 덜 나온거 같은데 더 커지면 찍어야지 하고 미루다가 아기가 먼저 나올까봐ㅋㅋㅋ 추석 쯤에 찍으러 가야지 예산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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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역 야간진료 / 예일박의원오늘 2019. 8. 13. 08:47
남편이 퇴근길에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발목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걷지 않아도 아파서 30분을 앉아있다 왔대서 걱정되어서 병원을 검색해보니 집 근처 늦게까지 하는 병원도 8시쯤 영업 종료 약이라도 사가야지 싶어서 신이문역 1번 출구로 나갔는데 파리바게트 맞은편 2층에 병원이 땋! 신이문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남편 데리고 예일박의원으로 갔다. 겉보기와는 달리 병원 안은 깔끔 야간 11시까지 진료한다고 창문에 써있는데 실제 진료 시간은 월화목금엔 오후 10시까지! 남편은 진찰 받고 다리에 깁스하고 나타났다. 병원 못찾았으면 집에서 파스나 붙여줬을텐데 ㅠㅠ 다행다행 기다리는 둘러보니 레이저 시술도 하시고 담에 점빼러 와야겠다 ㅋㅋㅋ 깁스하고 약도 처방해주셔서 바로 앞 코끼리약국에서 약 조제 받아서 집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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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 병원 진료, 임당검사 + 재검후기엄마가 되었습니다. 2019. 7. 23. 11:12
오늘은 오전 오후 병원 예약이라 연차내고 병원에서 보내는 알찬 하루 1. 산부인과 진찰료 9,400원(재진) 임당검사 오렌지약과 검사비 1,600원 임당검사는 원내약국에서 오렌지약 먹고 1시간 대기 후 채혈 본관에서 진찰 받다가 대한외래 오니 에어컨도 시원하고 넓직하니 쾌적하네 검사 결과는 4시 넘어서 전화로 연락 받았다 재검 당첨ㅠㅠ 임당은 호르몬 영향이라지만 전날 저녁에 마신 사이다와 아침에 먹은 자두를 탓해본다 흑흑 2. 소아흉부외과 진찰료 24,400원(초진) 교수님 수술 끝나고 뵙느라 2시간 더 기다려서 뵙고 왔다. 궁금한거 물어보고 진찰 내용은 지켜보자고 아기 크리미 힘내자 쑥쑥 자라자! 3. 산부인과 - 임당 재검 후기 3일 뒤 다시 재검 받기로 하고 또다시 서울대병원 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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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 배달 맛집) 신선루 볶음불짬뽕맛집 2019. 6. 17. 20:47
이사 온 첫날 시켜먹었던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시켜먹고, 가끔 찾아가서 먹고 오기도 하는 이문동 중국집 신선루! 최근에 볶음 짬뽕이 너무 땡겨서 찾아보던 중에 신선루 볶음불짬뽕이 너무 궁금했다. (볶음 짬뽕 안하는 중국집도 많더라 ㅠㅠ) 이번 주말에 남편이랑 탕수육+자장면+볶음불짬뽕 셋트를 주문했다! 꺅 짜장면은 앵글에 잡히지도 않았네 ㅋㅋㅋ 드디어 맛을 본 볶음불짬뽕! 해물이 진짜 많이 들어 있어서 한참을 집어 먹었던거 같다. 양념은 짬뽕 국물보다 더 진하고 얼큰한 맛! 맛있어서 금새 사라지는 면이 아쉬워서 남은 양념에 밥도 한 숟가락 비벼먹었다 ㅋㅋㅋ 다음엔 탕수육+볶음짬뽕2인분 시켜먹어봐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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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쌀국수 먹고 다닌 방콕 여행여행 2019. 5. 5. 17:42
1. 오뎅국수 오리지널은 오뎅탕 맛이였고 똠양 가는면(면 굵기 2번) 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면은 마치 쫄면 같았고 똠양꿍 보다는 거부감 없이 매콤새콤달콤 완전 추천 추천! 2. 갈비국수-나이쏘이 아침에 일찍 열어서 산책길에 후루룩 먹고 온 갈비국수 Fresh beef soup 시켰는데 (보통 블로그 보면 stwed beef soup 많이 먹더라)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국물이 깊은 느낌은 잘 모르겠고 깔끔 요즘 점점 평이 안 좋던데, 덕분에 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지 맛있게 먹고 옴 3. 갈비국수- 와타나 파닛(wattana panich) 첫 날 숙소를 통로역 근처에 잡은 덕분에 다녀온 갈비국수 백종원 선생님이 푸드파이터에서 다녀가신 그 곳 방콕 도착해서 첫 쌀국수 이 곳의 쌀국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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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feat. 아기용품)엄마가 되었습니다. 2019. 5. 4. 10:03
드디어 태교여행 시작:) 남편이랑 내 성격에 휴양지는 지루할거 같아서 배도 불러오기 전에 냉큼 방콕 여행을 계획했다. 최근 여행에서 면세점에서 선크림, 립스틱 그리고 공항에서 술 정도 샀는데 나름 태교 여행이라고 아기용품도 적당히(?) 엄선해서 구매 해보았다. 그룹 1. - 신행때 내 선글라스 2개 들고가서 너무 잘 사용한 나머지 만신창이들이 되어서, 레드카드 바우처 사용해서 선글라스 장만 - 매일 나랑 남편이 잘 쓰고 있는 피지오겔도 생필품 차원에서 구매 - 파운데이션 다 써서 에스띠로더 파운데이션도 한번 사보고 - 지난번에 사서 써보니 촉촉해서 좋았던 에스쁘아 선크림도 다써서 하나 더 구매 - 눈가 주름 관리하자고 마데카솔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아이크림 구매(짜서 바르는 방식이 맘에 들어서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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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여행) Copa Airline 파나마를 경유해서 하바나로 가자!여행 2019. 3. 25. 21:37
보통 멕시코 또는 캐나다 경유해서 쿠바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신혼여행지를 미쿡(샌프란시스코)+쿠바로 정한 덕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파나마를 경유해서 하바나로가는 Copa Airline 으로 발권했습니다. 미쿡 국적기 항공사를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아래 장점을 고려하여 샌프란>파나마>하바나 행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 돈보다 시간을 쓰겠다. - 쿠바 관광 비자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비행기 표 사놓고 제대로 환승할 수 있을까 입국 심사는 별일 없으려나 잔뜩 걱정하며 떠났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기내식 파나마 맥주도 놓칠수 없어요! ATLAS, Balboa 마셔 보세요. 일요일 파나마행을 탔었는데 매우 시끌시끌 시장통 분위기였어요. 아마도 미국 왔다가 파나..